A매치 8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미드필더 이민아가 캐나다 여자축구리그 노던슈퍼리그(NSL) 오타와 래피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민아의 매니지먼트 이결스포츠에이전시는 10일 “이민아가 오타와 래피드와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절차를 거쳐 입단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현금화

이민아는 지난 시즌까지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명문 구단인 인천 현대제철에서 활약했다. W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꼽혀온 그는 더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다는 의지로 최근 몇 년간 해외 진출을 추진해왔다. 파워볼사이트
독일, 스페인 등의 구단과 협상도 진행했지만, 여러 변수로 인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1991년생으로 30대 중반을 향하는 이민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해외 진출을 시도했고, 유럽 주요 1부 리그를 포함한 여러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그는 오타와 래피드를 선택했다. 카지노사이트
오타와는 한국 여자대표팀을 이끌었던 콜린 벨 중국 20세 이하(U-20) 여자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팀으로, 감독인 카트리네 페데르센이 이민아의 기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팀 내 입지가 어느 정도 보장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타와에는 최근 한국 여자대표팀의 또 다른 핵심 선수인 추효주도 합류해, 이민아의 이적이 최종 성사될 경우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슬롯사이트
한편, NSL은 세계 5대 여자프로축구리그 도약을 목표로 오는 4월 공식 출범한다. 오타와를 포함한 6개 팀이 창설 원년에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리그 차원에서 전체 선수들에게 최소 5만 달러(약 7,300만 원)의 연봉을 보장한다.
또한, 각 팀의 샐러리캡(총연봉상한선)은 160만 달러(약 23억 3,000만 원)로 설정돼 있다. 캐나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6위에 올라 있는 만큼, 새 리그의 경쟁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워볼사이트